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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전국 우수기관 선정

주민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점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16.12.15 11:26:27
  • 최종수정2016.12.15 11:26:27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16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지자체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6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당당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6월말 개소해 인구밀집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이 원하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함으로서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이 원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4년 공모사업 신청과 더불어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리더를 발굴해 역량강화교육과 자조모임, 건강동아리 운영 등 건강생활지원센터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힘썼다.

민선6기 시장공약사업인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운영한지 6개월도 채 안되지만 운영하는 프로그램마다 많은 신청자가 대기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다 보니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건강 지킴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 시상식은 16일 여수 엠블호텔에서 열리며 문의사항은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2~3)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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