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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올해 시정 10대 성과 선정 발표

시민과 공유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을 것

  • 웹출고시간2016.12.14 13:45:00
  • 최종수정2016.12.14 13:45: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016년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1월 1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시정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제고와 시민 관심이 높았던 분야에 대해 시 산하 전부서 직원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최종 간부회의에서 올해의 10대 성과를 선정한 것.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를 보면 첫째로 한국환경공단 연수원 제천 유치다.

둘째, 제3산업단지 사업 확정과 대규모 투자유치 본격 추진이다.

셋째는 제천시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청풍호 그린케이블카의 기공식을 통한 본격적으로 사업 시행이다.

넷째, 제천지역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천단양상공회의소가 9월 23일 개소식을 갖고 출범했다.

다섯째,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2016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 추진이다.

여섯째, 제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6월 2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곱째, 지난 5년간 제2단계 충청북도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제천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덟째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Pre-EXPO로 열어 관람객 30만 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나타냈고 앞서 지난 4월 22일 천연물 원료제조거점시설 마련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며 한방바이오산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아홉째와 마지막 열 번째는 다양한 소통시스템 구축을 통한 시민소통 활성화와 제천 행복주택 건설공사 착공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 발표한 시정 10대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연말 종무식에서 상영하고 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게시를 통해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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