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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축분뇨 액비누출 지역 수돗물 공급 완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 불안감 해소

  • 웹출고시간2016.12.14 14:12:33
  • 최종수정2016.12.14 14:12:3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011년 8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액비 누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우려로 식수에 불편을 겪어왔던 두학동 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약 22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두학동과 자작동 지역에 상수도관로 본관 7㎞와 각 지선 매설을 마무리했다.

상수도관로 매설에 따라 해당지역 약 132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어 액비 누출에 따른 주민 불안감을 해소했다.

제천시는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7년에도 약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수도 노후 관 교체와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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