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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서부 마을회관 준공식 개최

서부 3개통 주민들의 문화생활 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6.12.14 17:56:00
  • 최종수정2016.12.14 17:56: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서부동 3개 마을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이자 문화생활 공간이 마련됐다.

영서동주민센터는 14일 서부 1·2·3통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서부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근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김정문 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회관 추진경과보고, 인사말, 테이프 커팅,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서부 마을회관은 서부 1·2·3통 294가구 560명의 주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의 지원을 받아 204㎡부지 위에 지상 1층 99.2㎡규모로 건립됐다.

주민화합을 위한 마땅한 장소가 없어 많은 불편을 겪던 마을 주민들은 이번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노력했다.

김봉수 마을회대표는 "마을회관 건립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마을회관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내 집처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고생하신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마을회관이 주민화합과 다양한 문화생활의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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