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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아름다움, 부산시민들에게 선보이다

제천 사진전 부산 사상구청에서 성황리에 개최

  • 웹출고시간2016.11.29 13:49:28
  • 최종수정2016.11.29 13:49:2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청에서 '2016올해의 관광도시 제천 사진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4일간 사상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청 사진전을 시작으로 6번째다.

이날 개막식에는 송숙희 사상구청장과 정성철 해운대구의회 의장, 재부산충청향우회, 재부산제천단양향우회, 재부산제고동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아름다운 도시 제천을 우리 구민에게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라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제천시와 더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진전에 참석한 향우회와 동문회 회원들은 제천10경과 청풍호 자드락길 등 제천 곳곳을 담아낸 사진들을 보며 제천의 아름다움에 다시금 놀라며 깊은 애향심을 나타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제천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송숙희 사상구청장에게 감사드리고 사상구 공무원들이 제천시 워크숍을 온다면 부산갈매기를 부르는 것으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인 제천이 아름답고 멋진 도시임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뿐만 아니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의병제 등 주요 축제 홍보를 병행해 내년에 있을 대규모 행사에도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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