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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을맞이 다양한 '푸른제천 아카데미' 개최

김혜남 한의사와 허구연 야구 해설의원 초청 강연

  • 웹출고시간2016.10.13 15:04:23
  • 최종수정2016.10.13 15:04:2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10~11월 2개월간 다양한 분야의 명강사를 초청해 푸른제천 아카데미를 갖는다.

특히 '찾아가는 푸른제천 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2016년 푸른제천 아카데미 네번째 강연으로 오는 20일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의사 김혜남 원장을 초청해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여덟가지 비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이어 오는 11월 18일에는 2016년 마지막 푸른제천 아카데미로서 허구연 야구해설위원을 초청해 '철저한 프로정신이 1등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야구를 통해 배운 인생사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시는 다음주부터 한 달여간 모두 4회에 걸쳐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각종 단체 등의 수요에 맞춰 '찾아가는 푸른제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아카데미인 만큼 평소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에 맞춰서 강의 주제도 행복한 노후, 웃음과 유머 등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습득과 삶의 질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푸른제천 아카데미가 학습의 장을 넘어 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2017년에도 양질의 유익한 강연을 준비해 더 나은 푸른제천 아카데미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푸른제천 아카데미'는 시민교양강좌로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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