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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08 17:41:54
  • 최종수정2016.09.08 17:41:54

진천군민 건강체조인 '하하체조'가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한 군민통합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군민 건강체조인 '하하체조'가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2016 국민통합 우수사례'에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대통합 우수기관 평가는 전국 지자체와 민간 등 총 102건의 국민통합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심사(60%)와 발표심사(40%)를 통해 진행됐다.

국민통합 기여도, 사업의 파급·지속성, 주민참여도 등을 반영해 최종 2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진천군의 '하하체조'는 진천군보건소가 2014년 기획을 시작으로 율동과 노래를 직접 제작, 2015년부터 각 기관·단체, 유치원, 학교, 마을공동체, 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보급해 폭발적 인기를 모았다.

하하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 장소,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9개 동작으로 구성된 유산소 운동이다.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진천군민의 도내 평균보다 낮은 운동실천율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 군민건강 프로젝트 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금번 국민통합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세대통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국민 운동인 하하체조 홍보 및 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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