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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시시 대표단 청주 방문

직지코리아·무예마스터십 교류 논의
시의회·SK하이닉스 등 견학

  • 웹출고시간2016.05.30 09:46:06
  • 최종수정2016.05.30 18:40:2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우시시(無錫市) 정치협상회의 대표단이 우의증진을 위해 30~31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지앙다 정치협상회의 부의장을 단장으로 의원, 우시시 직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3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윤재길 부시장과 9월에 개최되는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과 청주무예마스터십대회 참가관련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31일에는 청주시의회와 청주산업단지에 있는 SK하이닉스를 견학한다.

우시시는 세계 100대 다국적기업의 80%가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관련 산업이 발달했으며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신한은행 등도 진출해 있다.

특히 우시시는 전체교역의 40%를 한국이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와 경제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청주는 지난 2012년 9월 우시시와 우호 교류협약을 맺고 4년간 빈번한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 관계를 돈독히 다져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우시시간 이번 교류는 상호 우호교류에서 더욱 발전해 실질적인 경제교류로 확대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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