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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5:32:12
  • 최종수정2016.04.11 15:32:32
[충북일보=청주] 이승훈 청주시장이 최근 비상연락망 점검 등에 불응하는 등 느슨해진 공직기강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일 오전 주재한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공직기강 관련 평소 잘 유지되고 있으나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으므로 특히 주말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총선관련 법정사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라"며 "모든 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사항을 한 부서에서 종합 정리해서 관련부서에 나눠주고 검토, 청주시에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입주해 있던 정부서울청사에 침입, 성적을 조작한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중앙부처 보안 취약사건이 문제가 되고 있다. 부서자료 보안 철저와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사전투표, 식목일 행사, 벚꽃길 노점상 단속 관련 직원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기도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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