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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봄철 산불방지 비상체제 가동

오는 5월15일까지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1.29 14:17:54
  • 최종수정2016.01.29 14:17: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건조한 날씨를 대비해 오는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시청과 각 구청,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한다.

시는 올봄은 대체로 건조한 날이 많고 3월1절 청명·한식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주말과 공휴일이 연달아 있어 휴양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산불조심 기간 우암산 등 16개 권역(약 1만2천ha) 일반등산로를 제외하고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일부 등산로 26개 노선은 전면 폐쇄되며 해당구역에 임업활동 등 부득이 출입이 필요하면 구청이나 읍면사무소에서 입산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전문 인력을 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무인감시카메라 12대를 활용해 상시 감시활동을 하고 산불조심캠페인과 인화물질 반입 등 위법행위를 적극 단속해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월 이후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산을 찾는 시민과 산림인접 농경지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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