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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06 14:04:48
  • 최종수정2015.12.06 14:04:48
[충북일보=청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갖춘 멀티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지난 4일 오후 2시 상당구 석교동 육거리종합시장에서 멀티지원센터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상인연합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유공상인 표창 및 감사패 전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멀티지원센터는 국비 등 18억원을 투입해 상당구 석교동 57-2 (육거리시장 내, 부지면적 443.6㎡) 부지에 지난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건축면적 179.81㎡의 지상 3층으로 건립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멀티지원센터는 육거리시장 상인회의 숙원사업이었다.

1층은 상인사무실, 고객 쉼터 등을 갖추고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2∼3층은 사무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서 효율적인 시장관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중부권 대표 시장인 육거리시장에 센터 건립으로 소비자상담, 택배서비스 지원, 각종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고객서비스 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편의시설 개선 등 시설 현대화 사업과 더불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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