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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능 수험생 특별 교통대책 추진

당일 시내버스 10대 추가운행
관용차량 8대 긴급수송 활용

  • 웹출고시간2015.11.10 09:26:07
  • 최종수정2015.11.10 09:26: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2일 오전 6시~8시10분 수험생의 시험장 입실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청주에서는 청주고 등 17개 고교에서 1만906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아침 교통수요 급증으로 교통 혼잡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수험생 등교 시간인 오전 7~8시 시내버스 예비차량 10대를 투입해 추가로 운행한다.

시청과 각 구청 16개 반 32명으로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와 함께 시험장 주변 주차 계도활동도 벌인다.

지각하는 수험생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관용차량 8대를 구청별 2대씩 비상 대기하고 주차단속 차량과 견인차량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시 교통정책팀장은 "시민들은 시험 당일 아침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 승용차 함께 타기 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시험장 주변에 차량 운행을 가급적 자제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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