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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시에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청주 기업체 수출 교역 지원·관광객 유치 등 담당

  • 웹출고시간2015.10.29 17:13:47
  • 최종수정2015.10.29 17:13:47

29일 중국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문을 연 가운데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소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 쉬워진다.

청주시의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상업지구에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해외통상사무소는 29일 이승훈 청주시장과 완용 우한시장, 정재남 우한총영사, 정광영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 차태환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선우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외통상사무소 개소는 최근 한·중 FTA 체결과 한류 흐름을 활용해 중국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중국 자본 유치 기회를 넓힐 필요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해외통상사무소는 앞으로 청주 지역 기업체의 수출상품 전시와 홍보, 수출 상담 등 교역활동 지원, 해외 자본의 투자유치, 통상 동향 정보수집,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승훈 시장은 "우한시는 15년 동안 자매결연을 유지해 온 교류협력의 동반자"라며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청주시와 우한시 간 우호 증진과 통상교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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