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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8 09:38:11
  • 최종수정2015.09.08 09:38:11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백수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한 이엽우피소 혼입여부 2차 조사를 마무리하고 백수오 재배 사실확인증을 발급한다고 8일 밝혔다.

백수오 현장 육안식별 조사는 백수오 진위여부를 신청한 1차 221농가 564필지, 2차 110농가 273필지 등 총 331농가 837필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이엽우피소 재배농가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엽우피소가 1~2포기 정도 혼입된 농가는 12농가 35필지로 전체 재배농가의 4.0%로 조사됐다.

충북농기원은 1차 조사 결과 183농가에 사실확인증을 발급했으며, 2차 조사에서는 1차 중복농가 38농가를 제외한 73농가에 사실확인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농기원과 농업기술센터 약초전문가들이 백수오 재배현장에서 재배사실을 확인했다"며 "그러나 사실 확인이 최종산물에 대한 보증은 아니므로 재배농가는 백수오 유통 과정에서 이엽우피소가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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