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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7 18:19:30
  • 최종수정2015.06.07 18:19:30
[충북일보] ○…지난달 20일 충북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A학생이 화장실문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

학부모 A씨는 도교육청에 '올리려고 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병원으로 찾아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순간 암담했다' '1차병원에서 접합수술을 할 수 없어 2차 전문병원으로 옮기게 됐다' '사고발생 3시30분 경과후 접합수술을 하게됐다'고 토로.

이같은 글을 본 네티즌들은 "먼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빠른 쾌유를 빈다, 글을 읽는 내내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웠다"며 "자녀를 둔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의 상처도 크시겠지만 아이는 평생을 상처를 안고 가야할 텐데"라며 위로.

이 글은 충북도교육청의 열린마당 '칭찬합시다'에 손가락 절단 사진과 함께 올랐으나 지난 5일 오후 갑자기 삭제돼 의문이 증폭.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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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