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누리당, 청주흥덕갑 위원장 교체 보류

최고위원회 29일 전국 4곳 위원장 교체 의결
흥덕갑 포함 나머지 4곳 추후 논의, 평가 상반

  • 웹출고시간2015.05.28 19:53:53
  • 최종수정2015.05.28 19:53:53
[충북일보=서울] 새누리당이 그동안 당협위원장 교체를 추진했던 전국 8곳 부실당협 중 4곳 위원장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새누리당은 28일 부실당협위원장으로 지적돼 교체를 추진하다 당내 반발로 보류됐던 곳 등 4곳의 위원장 교체를 확정했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된 부실당협은 △충남 공주(오정섭) △충남 천안갑(전용학) △부산 사하을(안준태) △경기 파주갑(박우천) 등이다.

또한 총선 불출마 선언 등으로 사고당협으로 분류된 △대전 중구 △서울 도봉갑 △경기 광명을 △전북 익산을 등 4곳도 당협위원장을 공모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부실당협으로 지정됐다가 그동안 당내 논란에 부딪혀 위원장 교체가 보류된 8곳 중 나머지 4곳에 대한 향후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4곳에는 청주 흥덕갑(최현호)이 포함돼 있어 충북 정·관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앙당 차원에서는 '계속 논의 중'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반면, 당 일각에서는 이번 4곳 교체 결정으로 '사실상 논의 종결'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8곳 부실당협에 대한 처리 후 지난해 당무감사를 받은 나머지 79곳 당협 전체에 대해 위원장 교체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어, 충북에서도 추가로 위원장 교체가 추진될 가능성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