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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 또 줄었다

4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 83만626명
전달보다 160명 감소

  • 웹출고시간2015.05.18 20:38:53
  • 최종수정2015.05.18 20:38:5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인구가 5개월 연속 감소했다.

세종시뿐 아니라 괴산, 음성, 영동 등 도내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인구 유출이 인구 감소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4월 말 기준 청주시 인구는 83만626명(외국인 1만593명)으로 전달에 비해 160명이 줄었다.

청주시 인구는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월별 인구 감소 현황을 보면△지난해 12월 -543명 △1월 -132명 △2월 -429명 △3월 -174명 △4월 -160명이 줄었다.

인구 감소는 전입자가 전출자 보다 많은 것이 주된 원인이다.

4월 한 달간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617명 더 많았다.

세종시 빨대 효과는 이어졌다.

지난달 세종에서 청주로 전입한 인구는 146명, 청주에서 세종으로 전출된 인구는 575명으로 429명이 순유출됐다.

도내 10개 시군에서 유입됐던 인구도 감소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청주로 순유입된 인구는 충주 51명, 제천 22명, 옥천·진천·단양 각 1명에 불과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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