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용 지지도 2주 연속 하락

50.3%,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43.2%
서해 NLL 교전 등 대북관계 악화 등 영향

  • 웹출고시간2014.10.13 17:21:15
  • 최종수정2014.10.13 17:21:31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달 두번째주 주간 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50.3%로 전주 대비 0.7%p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7%p 상승한 43.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4%p 좁혀진 7.1%p다. 모름·무응답은 6.5%.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부산·경남·울산과 광주·전라 지역, 30·40대 사무직, 중도성향의 무당층에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다.

북한 실세 3인방의 방남으로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는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북한 3인방의 청와대 예방 거부 소식, 서해와 연천 등 해상과 육지에서 연이은 교전이 이뤄지면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서해 교전 다음날인 지난 8일 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48.9%까지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지난 6~10일까지 4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무선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