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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쌀·고구마 가공음식 개발 '눈길'

군농기센터, 호떡·파스타·케이크 등 20가지

  • 웹출고시간2014.03.10 16:49:38
  • 최종수정2014.03.10 16:49:38

청원생명 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들. 청원군 농업기센센터가 지난 6일 가공음식 개발 최종 보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생명쌀과 청원생명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개발돼 주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주요 작목인 청원생명쌀과 고구마로 가공음식 20가지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청원생명쌀을 이용해 △쌀 호떡 △쌀 파스타 △쌀 쿠키 △쌀 후레이크 △쌀 도너츠 △쌀 들깨칼국수 △쌀 김치찐빵 △쌀 빵도너츠 △쌀 전병을 개발했다.

청원생명 고구마 가공음식은 △고구마쌀 파이, △고구마 만주 △고구마 양갱 △고구마 케이크 △고구마 머핀 △고구마 구리볼 △고구마 미니파운드 △고구마 피클 △고구마 타르트 △고구마 빠스 △고구마 피자 등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가공음식 제조법을 농촌체험마을 또는 체험농가에서 가공체험상품,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수할 계획"이라며 "향후 이들 가공제품을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원생명쌀은 1508ha 면적에 재배되고 있으며, 쌀품질평가에서 3년 연속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소비자가 선정한 러브미(love米)평가에서도 7회 수상했다.

청원생명고구마는 알칼리식품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양질이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품으로 관내 13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연구용역으로 (사)한국식문화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종 보고회가 있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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