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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천단양지회 지준웅씨 제천시장 출마

"40대 초반의 신선함으로 정부 정책 이어갈 것"

  • 웹출고시간2014.01.22 13:43:38
  • 최종수정2014.01.22 16:27:53
새누리당 충북도당 제천단양지회 SNS 위원장인 지준웅(43)씨가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 위원장은 22일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제천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에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40대 초반의 젊음을 통한 신선함으로 현 정부의 정책을 이거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제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지역 정서를 배우고 대학교 강단에서 나눴던 청년들의 고통, 직장인들의 애절한 삶을 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진정한 제천의 이상이 무엇인지를 엿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희생을 통해 제천을 만들어준 시민에게 행복한 삶을 돌려줄 때가 됐다"며 "당장은 아니어도 노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현실을 무시한 무모한 공약으로 시정혼란에 동참하지 않겠다"며 "단타성 이벤트를 지향하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중심과 사람중심의 따뜻한 희망의 시정을 벌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지 위원장은 제천 태생으로 동명초등학교와 동중학교, 제천고를 거친 뒤 상지대학교 자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제천시 인재육성재단 감사 등을 맡고 있으며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을 지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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