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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9.11 19:24:28
  • 최종수정2013.09.11 19:47:49
남상우(67·공무원연금공단 상임감사) 전 청주시장이 11일 내년 6.4지방선거 통합 청주시장에 출마를 공식화 했다.

새누리당 소속의 남 전 시장은 1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열정과 경험을 쏟아 붓기 위해 내년 초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남 전 시장은 "청주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소명을 갖고 있다. 무엇보다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백 년이 가도 수정하지 않을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수도권 전철을 청주까지 연장하고,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연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 임기에는 공무원이 연루된 비리가 한 건 있었다"면서 "이후 4년 동안 어느 누구도 경찰이나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지 않았으며 기소된 사실이 없었다"며 최근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범덕 현 시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반면 이종윤(민주당) 청원군수에 대해서는 "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을 시켜준 훌륭한 분"이라며 치켜세웠다.

통합 청주시장 후보군 가운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물은 남 전 시장이 처음이다.

/ 이호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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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