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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전우회 청원·청주지회 자율통합 결정

초대회장은 상생합의안에 따라 청원군으로

  • 웹출고시간2013.07.25 10:0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청원·청주지회가 자율통합을 결정했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충북지부(지부장 김영년)는 청원·청주지회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5월6일 자체 회의를 거쳐 7월12일 본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통합결정을 이뤄냈다.

대부분의 보훈단체 지회장의 경우 통합에 대한 자율결정 권한이 없고 본회와 도지부의 승인과 임명이 필요하다.

현재 양 시·군 지회장은 내년 6월30일자로 임기가 종료되며, 통합청주시 지회가 내년 7월1일 출범시 초대 지회장으로 최찬호 청원군지회장을 임명키로 결정했다.

이종철 청주시지회장은 본회이사와 도지부 구급부장으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해 출발하게 된다.

박노문 청원군 주민생활과장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보훈단체의 첫 자율통합이 결정된 만큼 이를 계기로 다른 보훈단체들도 원활한 자율통합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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