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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국회의원 지역발전 위해 '똘똘 뭉쳤다'

합동 정책간담회 개최
양 지자체 현안사업 공유

  • 웹출고시간2013.05.08 16:50: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8일 오후 3시 청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양 지역 국회의원 초청 합동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재일(민주, 청원군) 의원, 오제세(민주, 청주흥덕갑) 의원, 노영민(민주, 청주흥덕을) 의원 등 청주·청원 지역구 국회의원과 도종환(민주, 비례) 의원 등이 참석해 2013년 군정 추진 방향 및 지역발전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2014년도 정부예산 확보 건의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특히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해 통합결정 주민투표를 앞두고 청원군과 청주시가 처음으로 합동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내년도 통합시 출범을 앞두고 양 지자체와 지역 국회의원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현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이날 정책간담회를 통해 2013 군정비전과 6대 추진전략을 비롯해 △내수체육공원 조성 △청원종합사격장 클레이 사대 증설 △청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꿈길 같은 가로숲 조성 △오송읍소재지 종합정비 △성재산업단지 기발시설 증설 △남이(척산) 하수관거 정비 등 지역발전 주요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윤 군수는 환영사에서 "통합청주시는 83만명의 인구와 서울시 면적의 1.6배에 해당하는 큰 면적을 가진 신수도권의 거대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뒤 "최근 새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은 통합청주시와 충청권의 커다란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회차원에서 규제완화 저지를 위한 적극적 활동을 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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