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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우린 이미 하나"

양 시·군 공무원 30여명 고추 지주목 설치작업 참여

  • 웹출고시간2013.05.08 15:47: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청주시 공무원들이 8일 청원군 가덕면 수곡리 고추재배단지를 찾아 지주목 설치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원군과 청주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함께 참여했다.

양 시·군 공무원 30여명은 8일 가덕면 수곡리 고추 재배단지를 찾아 지주목 설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양 시·군 직원들은 어려운 농촌현실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통합에 앞서 양 시군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의식으로 힘을 모아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에 힘쓰자고 뜻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조성수 가덕면장은 "이번 일손돕기에 국한하지 말고 봄철 농번기가 끝나는 6월말까지 가덕면사무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해 지속적인 일손돕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바쁜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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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