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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사회단체 자율통합 유도 서한문 발송

양보와 배려 통한 새로운 통합단체로 거듭나길

  • 웹출고시간2013.03.27 10:03: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과 청주시는 27일 양 시·군 통합 대상 45개 민간사회단체에 서한문을 발송했다.

양 시·군은 서한문에서 민간사회단체 자율통합을 위해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참여를 요청했다.

서한문에는 청원군과 청주시가 나뉜 지 66년만에 주민의 손에 의해 자율 통합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내었고, 통합 청주시의 행·재정적인 지원 특례사항과 상생발전방안 합의사항 이행 등을 명시한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돼 통합 청주시 설치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함과 동시에 신수도권을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도약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과 더불어 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강조했다.

행정구역 통합 취지에 맞춰 각 사회단체에서도 통합 청주시의 위상에 걸 맞는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해 세계 속의 명품 도시 '통합 청주시'를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원군과 청주시는 앞으로 단체의 자율통합을 기본으로 양 시·군 단체의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통합 공감대를 형성해 조기에 단체가 통합 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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