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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청주 교통담당자 워크숍 실시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등 7개 사항 구체적 협의

  • 웹출고시간2013.02.17 13:4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과 청주시가 통합시 출범에 앞서 청원·청주 상생발전 방안에 제시된 교통부문 관련 통합준비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5일 오전 11시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교통담당 공무원 20여명이 모여 교통관련 조례·규치 통압안 중 중요 부분의 해결방안을 찾고 광역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요 협의 사항은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 수지분석 용역 △청원·청주 택시요금 체계 개편을 위한 용역 △시내버스와 공영버스 환승에 따른 용역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통합안 대비 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단일화 △견인자동차 운영 조례 통합안 대비 견인요금 단일화 방안 △광역 ATMS 및 BIS 구축사업 공동추진 △북부·남부권 시외버스터미널 유치 용역 등 7개 사항이다.

대중교통 이용 주민의 편의를 위한 시내버스 환승시간 연장안(30분→60분)은 올해 상반기 중 연구용역을 통해 운수업체 재정손실 감소방안과 시행시기, 환승방법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양 시·군 관계자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통합시 출범 이전에 교통관련 제반사항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청원·청주상생발전방안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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