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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19 13:40: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 청주 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가 18일 군의회에서 첫 회의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의회는 18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를(위원장 하재성 청원군의원) 개최했다.

양 의회의원들은 청원군통합시실무준비단장으로부터 청원·청주 통합시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4개구 구역획정과 청사위치선정 연구용역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청원군과 청주시 통합시추진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층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청원·청주 통합시추진 전개과정에서 양 지역 의회활동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하재성 특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6월 주민들의 손에 의해 66년만에 청원·청주의 통합이라는 위대한 결정이 되었고, 청원·청주는 300만 신수도권을 선도하는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전제한 뒤 "2014년 7월1일 통합시가 출범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활동사항을 협의해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의 장을 마련, 행복한 통합시 출범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동 청주시 특위위원장은 "66년만에 자율통합을 이룬 만큼 양 의회에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명품 통합시 출범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해 12월 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뒤 양 지역 의원들이 처음 만난 자리로, 특위는 통합과정에서 현안문제와 이견사항 발생시 의회차원에서 공동 대처하고 적극 주민에게 설득하는 역할을 맡는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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