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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06 17:3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의 한 결혼정보회사가 젊은 소방관들에게 미팅 주선을 계획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선우는 짝수 달 둘째 주 월요일 저녁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카페 '커플닷넷'에서 정기적으로 소방관 매칭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남녀 소방관이 커플닷넷에 프로필을 등록한 뒤 참가를 신청하면, 어울리는 이성들을 한 팀으로 구성해 스피드 데이트 방식으로 1대 1 로테이션 미팅을 진행한다. 한 번에 다수의 이성을 만날 수 있어 싱글을 면할 절호의 기회다.

선우 이웅진 대표는 "지난 연말에 '반창꼬'와 '타워'를 보면서 평소 소방관들에게 갖고 있던 고마움이 더욱 커졌다"면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조해온 우리의 영웅들이 자신의 인생을 구조해줄 여성을 만날 수 있도록 이제는 사회가 관심을 갖고 격려를 해줄 차례라는 생각에 매칭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선우 이성미 커플매니저는 "소방관들은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안정성이 있고, 열정과 책임감이 높기 때문에 배우자로서도 손색이 없다"며 " 소방관처럼 용기 있는 일을 하는 남성을 좋아하는 여성들이 있으니 우리는 그런 여성을 찾아 만남을 주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백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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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