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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0 09:53: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하는 기구들이 임시 거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무실로 모두 이전한다.

지난 9월 출범한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위원장 김광홍)와 통합추진지원단(단장 곽용화)은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사거리 국민은행 3·4층 건물에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21일 이전한다.

곽용화 통합추진지원단장은 "현재 건물이 일반인 임대에 제한이 있는 은행건물로서 비교적 저렴하게 사무실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연내 통합시 설치법 통과가 이루어진다면 통합추진 업무도 본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무실 이전 후 첫날인 24일은 제6차 통합추진공동위원회를 개최, '행정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선정 연구용역'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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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