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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0 20:0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통합추진지원단이 오는 17일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통합추진지원단은 12일까지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작업을 끝내고, 오는 17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추진지원단은 2014년 통합시가 출범할 때까지 행정구역 통합업무를 다룬다.

추진단이 공식출범하는 17일에 맞춰 청주시와 청원군도 파견인사를 단행한다.

앞서 도는 곽용화(3급 부이사관) 전 단양부군수를 통합추진지원단장에 승진·발령하고, 이학재 전 의사담당관을 지원단 기획총괄과장으로 전보발령했다.

청주시와 청원군이 인사를 마무리하면 통합추진단은 정원 28명(충북도 4명, 청주시 12명, 청원군 12명)의 한시기구로 공식출범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도 추진단에 교육지원과를 배속시켜 학구조정 등 교육행정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

통합추진지원단의 공식 출범으로 인해 '통합시특별법' 제정작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첫 회의에서 통합시 명칭을 '청주시'로 결정했던 '청주·청원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13일 오후 2차 회의를 열고 '청주시설치및 지원특례에 관한 법률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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