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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5 21:41: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년 뒤 행정구역을 통합할 청주시와 청원군이 1500억원대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12개 시·군의 지방채무잔액(2011년말 순채무기준)은 7704억원에 이른다.

충북인구 159만명을 기준으로 할 때 도민 1인당 48만5000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충북도 본청의 채무는 4636억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7월 통합시로 출범할 청주시는 1470억원, 청원군은 64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

통합준비기간에 부채 1534억원의 빚을 털어내고 '부채 제로'에서 출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주시는 542억원으로 청주시에 이어 12개 시·군 가운데 두번째 많고, 진천군 266억원, 옥천군 235억원, 단양군 186억원, 증평군 118억원, 음성군 101억원, 보은군 50억원, 영동군 30억원이 뒤를 이었다.

제천시는 4억7000만원에 불과했고 괴산군은 도내 13개 지자체중 유일하게 채무액이 '0원'이었다.

순채무는 총 부채잔액에서 지자체가 보유한 금융자산 등을 뺀 금액을 말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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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