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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17 13:2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은 17일 오후 충청대학에서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 공동수립' 각 읍·면·동 주민대표자 회의를 갖는다.2014년 7월 행정구역 통합을 앞두고 있는 양 시·군은 7억8000만원을 들여 행정구역 전체(청원 786㎢, 청주 153㎢)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을 공동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청주대 김영환 교수의 도시계획 수립 계획안 발표를 비롯해 주민회의 운영계획, 농업농촌자문단 운영 방법 등이 설명된다.

이번 도시계획 수립은 행정·전문가 중심계획이 아닌 주민 참여계획으로 '세포형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진행된다.

양 시·군은 전문가·주민·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새로운 특화발전 전략은 물론 중부권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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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