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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22 14:1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내에도 ‘중국어·일본어 국가공인자격증’이 나온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2일 중국어·일본어 FLEX가 국내 최초로 국가공인자격을 획득함으로써 국내에도 중국어, 일본어 국가공인자격증이 발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지난 1999년 개발한 외국어시험으로 기업수요 증대와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국가기술자격 시행기관인 대한상의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시행 중에 있다.

FLEX는 지금도 정부기관이나 기업체에서 해외파견선발시험, 임직원어학능력평가자료, 채용, 인사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나 국가공인자격 획득으로 ‘대입 특별전형자료’, ‘공무원시험 가산점’, ‘대학 학점인증’ 등으로 자격증의 쓰임새가 다양해졌다.

상의 관계자는 “현재 중국 정부에서 개발한 HSK시험(중국어)과 일본 정부에서 시행하는 JLPT시험(일본어)에 응시인원이 몰리고 있으나 이번 공인자격 획득을 계기로 이들 수요의 상당부분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FLEX는 외국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4가지 평가 영역을 지필고사방식(PBT ; Paper Based Test)을 통해 측정하고 있으며, 대한상의는 수요 증가와 수험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 말까지 CBT(Computer Based Test)용 프로그램을 개발, ‘상설시험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첫 국가공인자격시험은 6월10일 시행될 예정이고, 신청은 5월 7일부터 18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검정사업단(02-2102-3600, http://license.korcham.net)으로 하면 된다.


대한상공회의소 소개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적,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국내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리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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