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난 19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방문해 김효재 이사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충청권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종합경기대회로서 충청인들의 기대와 열망을 가득 담고 있다"며 "대회의 흥행과 성공을 위해 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뉴스와 광고가 송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속하고 투명하게 대회 광고료와 수수료가 집행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10월 대회 홍보·마케팅 사업에 대한 정부광고·대행사 선정을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의뢰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대홍기획·㈜더킹핀 컨소시엄을 사업수행 대행사로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18일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청권 4개 시·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 제고와 홍보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체육교과 장학사와 체육교사, 조직위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18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 및 효과적인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안건 논의가 진행됐다. 안건 주요 내용은 △체육교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대회 교육 콘텐츠 내용 발굴 △대회 교육 콘텐츠 체육 교과 수업 활용 방안 마련 △대회 관련 학생 체육·문화행사 연계 홍보방안 마련 등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일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다양한 의견들은 조직위의 교육콘텐츠 제작 및 활용과정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직위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날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의 활동이 2027년 대회의 주역이 될 4개 시도의 청소년에게 대회 위상을 알리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 앞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조직위와 학교 간 가교역할을 훌륭히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4개 시도(충북, 대전, 세종,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18~25세의 전 세계 150여개국 1만 5천여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총 1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조직위원회 6층 대회의실에서 대회 마스코트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충청권 4개 시·도 체육부서 관계자와 조직위 전문위원회 위원, 외부 디자인 전문가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마스코트 개발 용역사의 프리젠테이션,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마스코트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뿐만 아니라 대회 이후에도 충청권에서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징물이어야 한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충청지역 4개 시·도와 대한민국을 모두 대표하는 작품이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마스코트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얼굴"이라며 "보다 많은 고민과 연구와 더불어 개발 용역사와의 소통, 전문가들 의견 청취를 통해 오는 하반기까지 최고의 마스코트를 개발토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지난 2월 대회 엠블럼을 선정, 3월에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 연내 상징물 개발을 모두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 1기 모집에는 충북·충남·대전·세종 대학생 80여 명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10개월간 대회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SNS 채널에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앞장서 알린다. 지난 29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과 동시에 활동에 들어가 대회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논의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서포터즈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해 대회 홍보 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세계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서포터즈가 그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대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2027 충청 세계U대회를 잘 알려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2027 충청 세계U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이틀간 충북·충남·대전·세종 일원에서 개최돼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18개 종목에 참가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8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경기 종목 협력관 3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종목 협력관은 국제경기대회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선정해 경기의 준비와 운영 전반에 대한 실무·행정 지원과 자문을 담당한다. 이번 위촉은 경기종목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36명을 구성했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 주재 1차 회의에서는 △경기 세부 종목 △경기 소요 일정 편성 △자원 투입 계획 수립 등 경기별 운영 체계 등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앞으로 연 1회 전체회의와 종목별 수시회의를 통해 △국제경기연맹 및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와의 국제 협력 △종목별 대회 규정 △공인 경기용 기구 확보 설치 등 대회 개최 필수 사항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U대회는 150개 나라에서 1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스포츠대회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이틀간 충북과 충남·대전·세종 일원에서 정식종목 15개와 선택종목 3개 경기가 치러진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은 11일 오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충청2027)'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청2027'은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북과 대전, 세종, 충남 등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며, 전 세계 150여 개국 대학생 선수 1만 5천여명이 대회에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그동안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충청2027' 조직위원회(조직위)는 효율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위원총회를 열어 단일위원장 체제로 정관을 변경하고, 올해 2월에 충청권 4개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강창희 조직위원장을 추대했다. 강창희 신임 조직위원장은 충청도를 연고로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초대 과학기술부장관, 제19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정계 은퇴 후에도 한국과학기술원 초빙석좌교수, 운경재단 이사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강창희 조직위원장은 폭넓은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조직위가 대회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을 더하는 것은 물론 대내외 소통을 강화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며 "'충청2027'이 케이-컬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국회와 정부 부처, 지자체 등 국가적 역량을결집해 '충청2027'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나아가 충청권이 단합해 지역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뼈대그림에 살이 붙었다.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올해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결정된 주요 안건은 △공식 대회 기간 △필수·선택 종목 △대회 상징물이다. 우선 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이틀로 확정됐다. 이 기간 전 세계의 대학생 선수들이 충청권을 찾을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필수종목 15개와 선택종목 3개 총 18개가 치러진다. 필수 종목은 △양궁 △기계체조 △육상 △배드민턴 △농구 △다이빙 △펜싱 △유도 △리듬체조 △수영 △탁구 △태권도 △테니스 △배구 △수구가 선정됐다. 선택 종목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정을 포함해 비치발리볼과 골프로 매듭지어졌다. 또한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을 제작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거쳐 뽑힌 로고를 공개했다. 해당 로고는 이번 FISU 집행위원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FISU 실사단은 베뉴 점검과 FISU 스포츠 세미나 개최 등을 위해 오는 5월 20~24일 닷새 동안 충청권을 방문한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충청권 하계U대회가 성공적으로 준비·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비전과 개최 시·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에 나섰다. 개발된 시안들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확정했다. 선정된 엠블럼은 U 형태의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다.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해 디자인했다.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며 스포츠를 통해 전 세계 선수들에게 긍정적, 희망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지용환 조직위 사업본부장은 "엠블럼 선호도 조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정된 엠블럼을 활용해 대회 홍보와 각종 경기표지 안내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선정된 엠블럼은 상표등록 출원 중이다. 다음 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마스코트는 조기 개발에 착수한다. 올해 안에 상징물 선정을 모두 완료하고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를 세종시 대평동에 건립될 종합체육시설에서 세종중앙공원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지난 5일 방한해 6~8일까지 3일 동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와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하면서 드러났다. 실사단은 지난 7일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후보지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후보지가 아닌 세종중앙공원을 둘러봤다. 조직위원회·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찾은 실사단은 현장을 둘러보며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기대응 방안 등 폐회식 계획을 청취했다. 세종시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로 건립자체가 불투명해진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예정부지 대신 중앙공원으로 후보지를 바꿨다는 얘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홍성국 위원장은 지난 10월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홍 위원장은 이 자리서 "세종시와 행복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의 지난 8월 16일 점검회의에서 지난 1월 신청한 타당성재조사 통과가 불확실해 경제성 보완을 이유로 규모축소나 사업계획을 조정한 뒤 타당성재조사 절차를 다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당성재조사는 규정상 9개월이 소요된다. 2월부터 타당성재조사에 착수했다면 규정상 11월에 끝나야 한다"며 "더욱이 공사기간은 최소 36개월 이상 소요돼 현재 공사에 들어가더라도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막일 전에 맞출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세종시는 대평동 264-1 일대 18만4천728㎡의 부지에 연면적 6만399㎡ 규모로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주경기장은 연면적 3만4천780㎡에 2만5천석의 관람석과 보조경기장을 갖추게 된다. 체육관은 연면적 1만1천390㎡, 실내수영장은 1만509㎡ 규모로 지어진다. 종합체육시설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특별회계 2천493억 원, 토지매입비 1천502억 원 등 모두 3천995억 원이다. 이곳에서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수구·탁구 경기와 대회 폐막식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세종중앙공원은 약 138만㎡에 이르는 대규모공원으로 다양한 축제들과 행사를 위한 장남들광장, 12여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 충청권을 방문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 장소와 선수촌 부지 등을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6일 세종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원회구성원과 시·도 관계자들에게 대회 지식과 경험을 전수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4가지 도전과제를 제시했다. 7일에는 폐회식 후보지인 세종중앙공원을 둘러보고, 5-1생활권 주선수촌 예정부지를 답사한 뒤 6-4생활권 LH공사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운영 관련 세미나도 진행됐다. 실사단은 조직위원회·세종시 관계자와 함께 최근 폐막식 후보지로 거론되는 세종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1만 명 이상 수용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세종 5-1생활권 선수촌 예정 부지를 찾아 LH측의 선수촌 조성공사 개요와 진행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고, 6-4 생활권으로 이동해 실제 선수촌과 유사한 형태의 샘플하우스를 실사했다. 실사단은 또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FISU 세미나에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선수촌 건립과 운영, 구역별 서비스, 기존대회 사례 등을 소개하며 대회운영 지식과 경험을 전수했다. 실사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충청권 일대를 돌며 △선택종목 후보군인 골프장 2곳(세종·천안) 실사 △주선수촌(세종)과 비치발리볼 경기장(보령)과 이동경로 점검 △제2선수촌 후보지(청주)의 선수단 수용여건과 시설 실사를 진행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징 자오 FISU 하계대회 담당 국장을 비롯한 4명의 실사단은 6~8일 3일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충청권 일대를 방문해 대회현장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실사단은 방한 첫날인 6일 조직위원회를 방문, 대회기본계획, 단계별 직제와 인력충원 등 대회준비 상황을 청취한다. 이어 대회기본계획 분야별 핵심과제, 선수촌운영 계획·구역별 준비사항에 대해 조직위원회 구성원과 시·도 체육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식전수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7~8일에는 세종을 시작으로 보령, 천안, 청주 등 충청권 일대를 돌며 △폐회식 예정지(세종) △주선수촌(세종) △제2선수촌 후보지(충북) △선택종목 후보군 경기시설(세종·충남)을 실사해 시설규격, 위치, 교통여건 등이 FISU의 요구조건에 적합한 지 점검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한 첫 관문인 이번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후에도 FISU와 적극 소통해 모범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사의 주요 관심사인 △선택종목(3종목) △선수촌 운영 △폐회식 장소는 실사단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FISU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전망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충청권 대학협의회'를 열고 대학스포츠 관련 위원회를 비롯한 충청권 대학 등과 대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한 '충청권 대학협의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권역별 총장협의회장 대학, 경기개최 대학, 충청권 주요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해 장호성 KUSB 위원장, 조명우 KUSF 회장, 김홍기 우송대 부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황윤원 중원대 총장, 홍장의 충북대 학생처장, 손상희 청주대 부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 박승환 단국대 부총장, 김기수 충남대 교학부총장, 변영주 고려대 기획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모집, 통역지원, 외국어 스쿨 위탁운영 등 인력분야 △대회 기간 중 대학시설 사용, 캠퍼스투어 등 시설분야 △SNS홍보, 대학생서포터즈, 홍보대사, 명예기자단, 공모전 등 홍보분야 △대학축제 연계 문화행사 프로그램 발굴, 선수단 초청행사 등 문화분야 △Healthy Campus 등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요 프로그램 참여 확대 등에 협력키로 약속했다.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4개 시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이 총 18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충청권 대학협의회와 12월 중 구성될 실무협의회를 통해 대학 간 실질적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할 방침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청권 조직위원회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38차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FISU) 총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개최지 소개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했다. 홍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보여줬다. 하계대회의 선택 종목 채택과 선수촌 운영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국제연맹 실사단의 2027 하계대회 준비 등의 점검 내용과 일정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기존 집행위원이었던 유병진 명지대 총장에 이어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연맹(KUSB) 위원장이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전세계 회원국들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홍보했다"고 말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의 종합스포츠 축제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중 12일간 열릴 예정이다. 충청권역 30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경기 종목은 총 18개이다. 150여 개국 1만5천여 명의 선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홍보를 위해 글로벌 무대로 나섰다.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 참석차 출장길에 올랐다. 대표단은 11~14일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Debriefin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대표단은 이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38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조직위 대표단은 총회에 참석한 각국 대학스포츠연맹(NUSF) 회장과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에게 충청권의 문화적 매력과 대회의 비전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경기장으로 쓰일 충북 청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지난 13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대상지 현황 분석, 체육관 건립계획, 세부시설 선정 등을 논의했다. 장소는 흥덕구청 옆 석소동 130-19 일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충북도가 추진했던 오송읍 만수리는 농림지역 규제 등에 묶여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4만2천495㎡ 터에 연면적 1만9천218㎡(지하 1층~지상 3층), 관람석 7천400석 규모로 지어진다. 사직동 청주실내체육관의 2배에 달한다. 시는 입찰방법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8월 착공, 2027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경기를 치르고 난 뒤에는 프로구단 및 각종 대회 유치, 시민 체육공간, 대형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지역 체육의 거점 인프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그해 8월 대전·세종·충북·충남에 소재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순수하게 이 대회를 위해 건립되는 체육관은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유일하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