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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U대회 준비'착착'…청주시 다목적 체육관 밑그림 윤곽

  • 웹출고시간2023.10.15 14:11:03
  • 최종수정2023.10.15 14:11:03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13일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의 최종보고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경기장으로 쓰일 충북 청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시는 지난 13일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대상지 현황 분석, 체육관 건립계획, 세부시설 선정 등을 논의했다.

장소는 흥덕구청 옆 석소동 130-19 일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당초 충북도가 추진했던 오송읍 만수리는 농림지역 규제 등에 묶여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1천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4만2천495㎡ 터에 연면적 1만9천218㎡(지하 1층~지상 3층), 관람석 7천400석 규모로 지어진다.

사직동 청주실내체육관의 2배에 달한다.

시는 입찰방법 심의 등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8월 착공, 2027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경기를 치르고 난 뒤에는 프로구단 및 각종 대회 유치, 시민 체육공간, 대형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지역 체육의 거점 인프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그해 8월 대전·세종·충북·충남에 소재한 경기장에서 열린다. 세계 150여개국, 1만5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순수하게 이 대회를 위해 건립되는 체육관은 청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유일하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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