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설명절을 맞아 9일 보훈가족을 위해 쌀 10kg들이 40개를 충북북부보훈지청에 기탁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올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보훈대상자를 찾아 맞춤형지원을 하는 보훈나눔플러스(+)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기탁받은 쌀을 설명절에 힘들게 지내는 보훈가족을 찾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1일 청사 6층 건강문화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정상모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겨울철 혈관비상'을 주제로 뇌혈관 질환의 위험성, 뇌혈관 질환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검사, 뇌혈관 질환예방법 등 겨울철 조심해야 할 혈관 질환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좌 참여 희망자는 누구나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043-299-58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평일 검진이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오는 17일과 24일 일요일 정상근무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30분~11시30분이며,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 검진·국가 암 검진·생애 전환기), 맞춤형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할 예정이다. 검진을 원하는 지역민은 사전 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나은숙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평소 시간을 투자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자영업자,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요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평일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19일 일요일 정상근무를 한다. 검진 시간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이날 종합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 검진·국가 암 검진·생애전환기), 맞춤형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을 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16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청사 6층 건강문화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내과 전문의 이현민 과장의 '심장을 튼튼하게, 혈관을 탄탄하게'를 주제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심혈관 질환으로 알아볼 수 있는 검사·심혈관 질환 예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043-299-58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19일 청사 6층 건강문화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강좌는 치과전문의 정윤화 과장이 '건강치아 100세까지!'를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치주질환의 위험성, 치주잘환이 생기는 이유 및 예방법, 질환별 치과진료 및 올바른 칫솔질법과 기타 치과 검진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건강생활실천상담실(043-299-58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21일 청사 6층 건강문화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열리는 강좌는 내과전문의 신익상 과장의 '당뇨, 골든타임을 잡아라!'를 주제로, 당뇨 위험군 관리가 중요한 이유·당뇨관리법·당뇨합병증의 종류 및 위험성 등에 대해 열릴 예정이다. 강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 건강생활실천상담실(043-299-5867)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일요일인 오는 20일 건강검진을 한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마다 진행되는 건강검진은 바쁜 일상과 직장 업무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강검진은 종합건강검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1차 검진·국가 암 검진·생애전환기), 맞춤형 건강검진 및 각종 예방접종 등이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로, 희망자는 사전예약을 한 뒤 방문하면 된다. 이날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정상근무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24일 청사 오후 4시30분부터 6층 건강문화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정진명 내과전문의의 암 발견 건강검진 받기, 암을 이기는 생활습관 등 '5대암 예방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무료 건강강좌'는 8월부터 매달 1회씩 건강관련 주제를 가지고 전문의의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이하 건협 충·세지부)가 현재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를 잡은 지 2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도민의 건강을 공공(公共)의 이름 아래 책임지던 건협이 나은숙(여·57·사진) 신임 본부장 체제로 바뀌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나 본부장은 지난 1일자로 건협 충·세지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나 본부장은 1978년 건협의 전신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시절 입사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건협의 역사를 모두 겪은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기생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던 가난한 나라였다. 기생충박멸협회의 창립 이유는 기생충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이때만 해도 의료 선진국이었던 일본에서 기술 지원 등을 받아 왔다. 나 본부장이 건협에 처음 입사한 것도 이때다. 기생충박멸협회의 노력 덕분일까. 1980년대에 들어서자 우리나라 기생충감염률은 '0(제로)'에 가까워졌다. 상급기관이었던 보건복지부는 1982년 임무를 완수한 기생충박멸협회의 이름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건강검진 업무로 전환했다. 나 본부장은 "그때만 해도 일본에서 기술을 배워서 기생충을 박멸하고 그랬다"며 "한국인 특유의 근성이랄까. 빠르게 기술을 배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없는 최단기간 기생충 극복 모범사례로 인정받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건협의 이름으로 건강검진 업무를 주로 보고 있지만, 전신이 기생충박멸협회다 보니 당시 노하우들이 축적돼 있다"며 "현재는 이를 바탕으로 기생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나 어려운 나라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이다. 정부 주도하에 이뤄졌지만, 정부와는 다른 독자적 기관으로 봐도 무관하다. 오롯이 공공의 이름으로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의료기관인 셈이다. 나 본부장은 "건강검진 분야에 있어 건협이 독보적인 기관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 왕성하게 발전한 시기는 10년 전부터"라며 "MDCT, 내시경기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포브스 대상을 받는 등 최우수 검진센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했다. 나 본부장과 충북의 인연은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구청사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봉명동 신사옥 건립 당시 전임 본부장이었던 김태훈(59·퇴임) 본부장과 합을 맞추며 건협 충·세지부 사업부장으로 역임했다. 그만큼 나 본부장에게 충북은 제2의 고향과 같다. 나 본부장은 "1년 6개월 전까지 충북에서 3년여간 근무했다. 다시 돌아오니 대부분 아는 직원들이 많아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며 "봉명동 신청사 건립을 제가 담당해서 그런지 애정이 각별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 2015년 5월 26일 준공된 건협 충·세지부 신청사는 연면적 1만여㎡(3천여평)의 지하 2층, 지상 6층의 규모다. 중부권에서 가장 큰 단일검진센터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신청사 건립으로 건협 충·세지부는 하루에 300여명의 도민들이 건강검진 등 본인의 건강을 믿고 맡기는 기관으로 도약했다. 직원들이 평가하는 나 본부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였다. 부임하자마자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눠가며 편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나 본부장은 "처음 본부장으로 부임한 만큼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소통·화합을 원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협은 의료취약계층에 없어서는 안 될 기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득 하위 10%로 등 국가 건강검진 대상에 속한 사람들의 무료 건강검진을 도맡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저소득층 아동들의 무료 건강검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건강검진도 펼쳤다. 지역 내 복지관 등과 연계한 소외이웃 건강검진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나 본부장은 "건협은 보건복지부 비영리기관으로서 이익사업보다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며 "소외이웃들이 최대한 저렴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봉명동으로 온 뒤로는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등에 다양한 검진 혜택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들의 경우 성인보다 건강관리에 취약한데 각 사회복지시설이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을 통해 결핵·B형 간염·혈액질환 등 어린이 맞춤 건강검진도 하고 있다"며 "산간마을이나 오지에 사는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검진'도 함께 한다"고 덧붙였다. 나 본부장의 목표는 뚜렷하다.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검진센터로 거듭나는 것이다. 그녀는 "본부장으로서 선결과제는 직원들이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최고의 직장'이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면 시·도민들과 상생하는 최고의 검진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나 본부장은 이와 함께 도민들에게 건협을 알리기 위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 본부장은 "아직도 많은 도민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건협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도 어디에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제한 뒤 "도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인근 버스정류장의 이름도 최근 건강관리협회로 바꿨다. 앞으로도 버스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협을 알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 본부장은 "충북에서 마지막을 보낸다는 생각으로 도민과 함께 발맞춰 가겠다"며 "사회공헌사업 확대는 물론,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기적인 건강관리시스템을 지원해 검진 전문기관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에 나은숙(57·사진) 신임 본부장이 취임, 오는 7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취임을 앞둔 나 본부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의 평생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보건기구(WHO) 건강증진병원(HPH) 공식 회원기관에 맞는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생활수급권자·국가유공자·다문화 가족 등 경제적·환경적 여건 때문에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겠다"며 "건협 어머니 사랑 봉사단을 통한 자원봉사와 헌혈캠페인 등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은숙 신임 본부장은 지난 1978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해 광주·전남지부 부본부장, 서울서부지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지역 주민을 위해 '우리 가족 건강검진으로 건강 챙기 GO~ 행복 챙기 GO~' 캠페인을 펼친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이달 중 청주시노인복지관, 휴게음식중앙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우리 가족 건강 챙기기, 암 예방을 위한 생활 규칙' 등의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수영장 및 농협중앙회를 찾아 건강체험터를 운영하고 지역주민에게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협은 청주시 봉명동 청사로 내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개방해 평소 운동 습관 및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홍보교육팀(043-299-57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훈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한 번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직장인을 비롯해 바쁜 일정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근로자의날(5월1일) 건강검진을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날 건협을 방문하면 대상포진·자궁경부암·폐렴구균 등 예방접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채용신체검사 및 종합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 희망자는 2~3일 전부터 음주나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 전날 저녁 식사는 오후 7시까지 가볍게 먹고 오후 8시 이후부터 금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0일 협회 6층 건강문화홀에서 청주선우로타리클럽과 회원·가족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등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바쁜 직장인을 위해 오는 16일 정상근무를 한다. 검진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다. 건협 충북·세종지부는 이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폐렴구균 등 예방접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채용신체검사, 종합검진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고객지원과(043-297-1100)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