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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2 14: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이 최근 멸종위기 동물인 곰을 불법 도축하거나 곰고기를 먹은 진천지역 사회지도층에게 곰인형과 함께 항의서한을 발송했다.
활빈단은 ‘곰고기 파문’ 당사자인 진천군의회 김동구 부의장과 유영훈 진천군수 앞으로 곰인형 1개씩과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활빈단은 서한문에서 “군의원이 불법으로 곰고기를 판매하고, 군수.군의원.군청간부 등이 이 식당에서 곰고기를 먹는 몰지각한 행위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곰들도 생거진천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야생동식물보호법을 준수해 달라는 뜻에서, ‘아름다운 가게’에서 구입한 곰인형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활빈단은 당초 이날 오후 진천군청을 방문해 군청 정문 현판의 ‘진(鎭)’을 곰 ‘웅(熊)’ 자로 바꿔 ‘웅천(熊川)’으로 바꾸는 퍼포먼스를 벌일 계획였으나, 진천군수와 진천군의회의장이 공식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점을 감안해 항의방문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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