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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7 15:17: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의 대표 상표인 ‘생거진천’의 근본 의미와 상통하는 ‘참살이(well-being)’의 개념을 도입해 쌀축제를 중심으로 한 주민밀착형의 새로운 축제 방식이 제시됐다.
또 지난해 생거진천 화랑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무엇이냐는 설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0%가 충북일보 진천지사와 진천문화원이 공동주관한 ‘2회 군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꼽았다.
서원대 산학협력단은 진천군이 용역 의뢰한 ‘진천군 지역문화 컨설팅-축제부문’ 보고서에서 “‘참살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새로운 축제를 구성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지만 기본적인 개선 방향은 ‘쌀축제’를 중심에 배치하고 운영하되 주민밀착형 축제 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축제 개선 방향은 ‘생거진천쌀축제’를 중심에 놓고 ‘참살이’의 다양한 가능성을 여는 방식과 진천 웰빙축제를 새롭게 전개하는 방식을 내놨다.
등반대회, 산악자전거대회, 마라톤 등 2선수촌을 연계한 레포츠형 축제와 수상스포츠, 붕어찜 등 먹거릴 조화시킨 웰빙 축제의 가능성도 제시했다.
용역기관은 이와 함께 축제와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축제의 구성원리로 주민참여 보장의 강화를 들었고, 단순한 쌀 판매를 넘어 정신적 가치를 확산시켜야 하며, 지역기업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또 지역상인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지역상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행사장과 야시장은 행사기간 매상이 올랐다고 답했으나 기존 상점의 경우는 별 차이가 없거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야시장을 폐지하거나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군내 일반 상점들이 행사장에 입점하는 방안이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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