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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품송·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상품화'

보은군, 신한카드(주)와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4.08.20 14:23:32
  • 최종수정2024.08.20 14:23:32
[충북일보] 보은군은 20일 신한카드(주)와 천연기념물 후계목 거래 서비스·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두 기관은 군내 천연기념물인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의 후계목 거래를 위한 서비스 채널 개발과 종자를 이용한 소형 분재 상품화를 위해 공동 협력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군에서 추진했던 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지털 프로세스와 마케팅으로 후계목 거래 서비스 채널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채널과 상품화 개발은 나무거래 플랫폼(http://shcard.io/greenfingers)을 운영하는 신한카드 사내벤처 '초록 손가락'에서 담당한다.

'초록 손가락'은 후계목의 높이와 형태 등을 선택해 분양하고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의 종자를 채취해 소형 분재로 상품화에 나선다.

군내 천연기념물 후계목 분양은 내년부터 군의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 소형 분재 상품화는 올해 하반기 중 국가유산청의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정이품송과 서원리 소나무 후계목 분양을 활성화해 군내 천연기념물의 뛰어난 유전적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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