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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클래식 디저트' 성료

SK하이닉스 청주공장 4개 캠퍼스 순회
피아졸라 '리베르탱고' 등 명곡 연주

  • 웹출고시간2024.07.14 14:45:50
  • 최종수정2024.07.14 14:45:50

청주시립교향악단이 SK하이닉스 청주공장 캠퍼스에서 '클래식 디저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립교향악단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이 일상에 지친 SK하이닉스 직원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클래식 디저트'를 선사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4개의 캠퍼스에서 '클래식 디저트'를 진행했다.

클래식 디저트는 시향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찾아가는 공연 기획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을 찾아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식사 후 30분간 감성적인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는 교향악단 단원 4~5명이 4일간 SK하이닉스 청주공장 4개의 캠퍼스를 순회하며 탱고의 거장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의 곡을 연주했다.

김 지휘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하기 힘든 지역 기업체와 공공기관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예술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데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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