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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연과학교육원, 초중생 대상 호기심교실 운영

전자제품 속 과학 원리 탐색해요

  • 웹출고시간2024.07.14 14:54:19
  • 최종수정2024.07.14 14:54:19

지난 13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전자제품을 분해한 뒤 조립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명이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며 과학적 원리를 탐색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지난 13일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100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 중 첫 단계인 호기심교실을 운영했다.

호기심 교실은 발명전문가인 김인철 경남도교육청 장학사의 초청 특강과 체험활동인 '맘껏 분해하면서 놀아보기'로 진행됐다.

김인철 장학사는 이날 '발명전문가의 발명이야기 특강'에서 주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일상의 작은 발명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맘껏 분해하면서 놀아보기'에서 학생들은 드라이기, 다리미, TV, 선풍기, 컴퓨터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전자제품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탐색했다.

드라이기를 직접 분해하고 다시 조립해 본 한 학생은 "드라이기가 모터와 선으로만 구성이 돼 있어서 놀라웠다"며 "이런 간단한 것들이 어떻게 머리를 말릴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의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은 △8월 상상교실 △9월 발명체험교실 △10월 나도발명가 과정으로 이어진다.

김태선 원장은 "호기심교실은 학생들이 가전제품을 직접 분해하면서 느낀 호기심을 발명으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활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실제 발명품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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