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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3군, 괴산군 찾아 '구슬땀'

너도나도 이웃사촌 수해복구 '동참'

  • 웹출고시간2023.07.23 13:25:58
  • 최종수정2023.07.23 13:25:58

옥천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21일 괴산군 청천면 수해현장에서 응급복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한범 군의장이 침수했던 고추를 뽑아내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군의 민·관·기업체들이 수해복구 자원봉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옥천군 공무원과 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50여 명은 지난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은 괴산군을 찾아 주택 침수 피해를 본 50여 가구의 응급 복구를 도왔다.

군은 수재민을 위한 병입 수돗물 4천 병을 전달하기도 했다. 옥천에 있는 ㈜행복담기는 달걀 50판을 수재민에게 전달했다.

옥천군의회도 이날 괴산군 청천면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 활동에는 박한범 의장과 군의원, 사무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보은군새마을회도 이날 청주시 강내면을 찾아 쓰레기 정리 등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영동군새마을회는 전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괴산을 찾아 집기류 정리 등 복구 활동을 펼쳤다.

영동군새마을회 소속 25명의 새마을지도자는 청천면에서 쓰레기 잔해물 처리와 토사 제거 등에 온 힘을 쏟았다.

영동군 의회 의원들은 25일까지 임시회를 열지만, 지난 주말 시간을 내서 괴산군 청천면의 수해복구를 도왔다.

이승주 의장은 "괴산군의 수해 극복을 위해 한층 성숙한 연대의 힘을 보여주자"며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괴산군민께서는 많이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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