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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단양군 온마을 배움터 행복교육지구 맞손

윤건영 교육감·김문근 군수·김진수 교육장 협약

  • 웹출고시간2023.02.21 16:46:12
  • 최종수정2023.02.21 16:46:12

윤건영(가운데) 충북교육감과 김문근(왼쪽) 단양군수가 21일 오후 충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온마을 배움터 행복교육지구사업 일대일 대응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진수 단양교육장이 충북교육청의 온마을 배움터 행복교육지구사업 일대일 대응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교육청은 21일 오후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어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대응투자와 상호협력체계 구축, 교육협력담당관 파견 점진적 확대,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 등을 약속했다.

단양군은 올해 조직개편안에 교육협력담당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협약식을 마친 뒤 가진 정책협의에서 '단양소백산 천문지질글로벌 인재육성 사업'과 '진로체험지원센터운영' 협조를 단양군에 요청했다.

단양소백산 천문지질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은 국가지질공원이 있는 단양지역의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지질과 천문관측 지역을 방문,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윤 교육감은 또 학생들이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단양군과 함께 운영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한 뒤 "학생과 교직원들이 단양군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지방이 소멸되면 한정된 지역으로 인구가 몰리면서 교육을 포함해 모든 분야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김 군수께서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호응했다.

김 교육장은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가능한 단양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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