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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0 13:23:51
  • 최종수정2022.05.10 13:23:51
[충북일보] 진천119구조대 손호준(29·사진) 소방사가 진정한 멀티소방관이 되기 위해 나섰다.

손 소방사는 올해 말에 예정된 응급구조사 1급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9일부터 19일까지 구급차 동승실습 참여와 18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5회 인명구조사 2급 실기시험에도 도전한다.

응급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서 응급구조학을 전공하거나 2급 응급구조사로서 실제 응급구조사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지는데, 손 소방사는 이를 위해 2020년 충북보건과학대학의 응급구조학과에도 진학했다.

손 소방사는 "2년 전 구조 현장 출동 중 구조업무의 중요성 못지않게 응급환자 처치의 중요성을 깨닫고 주저 없이 응급구조과에 진학해 지금까지 학업을 이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소방서는 구조대원에서 구급대원으로 도전을 하는 손 소방사의 꿈이 이뤄질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히어로가 되기 위한 손호준 대원의 인명구조사 및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을 응원하며, 소방서 측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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