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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08 11:20:27
  • 최종수정2021.07.08 11:20:27

올해 열린 전국 규모 씨름대회에서 2회 우승한 세종 전의중 3학년 김병창 군(가운데).

ⓒ 전의중학교
[충북일보] 세종 전의중 3학년 김병창(15) 군이 최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린 '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중학생부 용사급((勇士級·몸무게 62.1~64kg) 1위를 차지했다.

김 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된 '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같은 등급에서 우승했다.

올해 열린 전국 규모 씨름대회에서 2회 우승한 세종 전의중 3학년 김병창 군(가운데).

ⓒ 전의중학교
들배지기 기술이 특기인 김 군은 "작년초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다른 지역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김효종 교장선생님과 배병석 감독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교 동문회 등에서 적극 지원해 주신 덕분에 좋은 성적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전의중학교는 세종시내 26개 중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수 3명으로 이뤄진 씨름부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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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