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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충북도, 수도권내륙선 철도 유치 염원

경기(동탄,안성)~충북(진천,청주공항) 간 수도권내륙선 유치 염원 릴레이 종주
경기·충북,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위해 모든 노력 지속

  • 웹출고시간2021.03.30 16:06:09
  • 최종수정2021.03.30 18:07:16

30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수도권 내륙선 국가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퍼포먼스’행사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내륙선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충북도와 경기도민들이 30일 수도권내륙선 유치를 염원하는 릴레이 종주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릴레이 종주 행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출발해 안성시 내혜홀 광장,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진천군청, 마지막으로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면서 지자체간 공동전선을 구축했다.

지역민들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국회의원, 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된 유치염원단을 성대하게 맞아주었다.

수도권내륙선을 중앙정부에 처음 제안한 진천군 지역에서는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삼성화재 레전드 감독인 신치용 국가대표선수촌장과 국가대표선수단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유치염원단을 맞았다.

이어 충북라이더스 바이크 홍보단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진천군청에 도착한 유치염원단은 지역민들의 열망을 담은 '소망풍선 띄우기' 행사에 함께하며 유치염원 깃발을 진천군에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청주공항에 도착한 유치염원단은 이시종 충북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한범덕 청주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과 함께 동탄역, 안성역, 진천선수촌역, 충북혁신도시역, 청주공항역 퍼즐을 맞춰 수도권내륙선을 연결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릴레이 종주를 마감했다.

릴레이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6개 지자체 공동추진단은 오는 4월 공청회를 거쳐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이 확정되는 6월까지 수도권내륙선의 반영을 위한 가능한 모든 노력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릴레이 종주 행사가 철도유치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갈망을 확인하고 경기도와 충북도의 양 정부간 결의를 굳게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수도권내륙선이 현실화돼 중부권 상생발전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시종 지사는 "수도권내륙선 철도가 유치돼야 청주도심경유 충청권광역철도도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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