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11.10 17:51:57
  • 최종수정2020.11.10 17:51:57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가 10일 전용우 4대 충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10일 4대 충청북도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에 전용우(61)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지휘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2년 11월 9일까지 2년이다.

전 신임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도니제티 아카데미와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했다.

KBS교향악단의 수석단원으로 출발해 부악장과 악장으로 34년을 재직했다. 최근까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등 교향악단 운영에 있어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신임지휘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충북의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콜라보 공연 등 협업을 강화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예술단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의 문화예술 정체성 확립과 생활 속에 함께하는 교향악단 공연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예술의 향기로 도민의 행복한 삶을 가꾸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교향악단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