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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비신자 100쌍에 전도 행사

가수 정훈희씨 초청 복음 전파·디너쇼

  • 웹출고시간2007.11.13 09:3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상당교회(담임목사 정삼수) 사목회 팀인 ‘씨뿌리는 사람들’이 신앙을 갖고 있지 않은 50~60대 남편을 둔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축복의 기회인 전도 집회를 마련한다.

‘옛날에 금잔디’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상당교회 호산나홀에서 열리는 전도 집회에는 1970년대 톱 가수인 정훈희 집사가 참여해 그 시절 히트곡을 부르며 50~60대 부부들에게 30년전 추억으로 되돌아가는 감동 있는 무대를 통해 복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회의 새로운 부흥을 꿈꾸며 전도의 열정과 사명을 일깨우고 비신자들에게는 예수에게 인도하는 축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추억의 노래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음악회 및 친교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 3시 30분부터 이야기를 나누는 ‘교제와 쉼’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정삼수 담임 목사가 ‘옛날의 금잔디’란 주제 설교와 찬송가를 제창한 뒤 오후 5시부터는 만찬시간과 디너쇼 형식의 정훈희 집사의 공연무대가 이어진다.

이날 초청 가수인 정훈희씨는 지난 1967년 ‘안개’로 데뷔해 도쿄국제가요제 가수상(1970년)을 비롯해 그리스가요제 인기상(1972년), 칠레국제가요제 3위(1975년)를 차지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꽃밭에서’, ‘무인도’, ‘안개’, ‘그사람 바보야’ 등이 있으며 신세대 인기가수 ‘J(제이)’의 고모로도 알려져 있다.

한편 상당교회 사목회 팀인 씨뿌리는 사람들은 올해 3월 ‘주님의 프로포즈’를 주제로 한 교회내 부구역장 여성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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