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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우기 대비 건축물 안전점검 진행

오는 26일까지 건축공사장, 방치·노후·불량건축물 대상 실시

  • 웹출고시간2020.06.09 12:52:05
  • 최종수정2020.06.09 12:52:05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철 우기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이상 건축공사장과 장기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 건축물이다.

먼저 각 시·군에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대상시설물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서며, 도는 시·군에서 추가 점검을 요청한 시설물에 대해 지진안전 지원반과 합동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화재 취약 공사장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특히,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건축공사장 내 개인보호구 착용실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내 화재사고 예방 관련 안전조치 적정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등 시정 조치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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