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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27 15:20:46
  • 최종수정2020.01.27 15:20:46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는 올해 현장에서 실시간 민원 대응을 위해 공간정보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정보 기반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은 실시간 현장 대응을 위해 PC 기반의 공간정보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해 현장 근무자의 신속한 업무처리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치지형도와 항공사진뿐 아니라 청주시의 각종 시설물 데이터, 인허가 데이터 등을 청주시지도모아서비스로 구축해 신규데이터를 취합·활용해 왔다.

그러나 출장 시 시설물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운 데다 긴급 현장 이동 시에도 자료가 부족해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올해 2억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PC 기반의 공간정보 주요 기능을 이식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태블릿의 GPS, 카메라, 펜을 활용해 부서 고유 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업무전용 태블릿을 현장 근무자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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